축의금 봉투 쓰는법

봄이 다가 오고있습니다.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 봄과 가을에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요. 그 만큼 축의금이 많이 나가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 

요즘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추세에 축의금을 내는 것도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.  하지만 출산률이 저조한 시대에 결혼은 마땅히 축복해주고 축복받기 부족함이 없겠죠? 국가정책적으로도 결혼하는 국민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주어졌으면 합니다.


필장의 중학교 동창친구들도 아직 반정도는 결혼을 하지 못했는데요. 계속 미혼으로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. 저도 싱글이니까요. ㅋ




사진이 재밌죠? ㅋ 그럼 오늘의 주제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을 알아봐요. 통상적으로 봉투에 쓰여지는 문자는 한문인데요. 축결혼, 축성혼, 축화혼이라고 씁니다.





한글로도 쓸 수 있겠지만 유교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경조사에서 만큼은 한문을 두루 쓰고있습니다.



한자를 풀이하자면 질 축 祝, 맺을 결 結, 혼인할 혼 婚 입니다. 

축의금은 보통 홀수로 내는 데요. 예외적으로 10만 원은 길한 숫자의 금액으로 축의금 예법에 어긋나지 않다고 할 수있습니다.  축의금 액수로는 보통 5만 원이 기본으로 정해지고 있는데요. 5만 원권 발행과 무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.. 7만 원은 좀 부담스럽고 3만 원은 좀 적어 보이고 딱 5만 원이 맞는 것 같습니다. 




물론 가족이나 친지라면 축의금 금액은 더 커지고 제한이 없겠죠? 너무 부담은 갖지 말고 합시다. 

오늘 이렇게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. 다가오는 봄 마음도 돈도 넉넉해지시길 바랍니다.